비행기 탑승수속관련 팁: 임산부에게 금속탐지기 사용이 괜찮을까?

최근 코로나의 상황이 개선되면서 다시 태교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비행기를 타기위해서는 탑승 수속을 하게 되는데, 승객용 검색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X-ray에 노출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공항의 승객용 검색대는 신체내에 금속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금속탐지기로써 X-ray를 사용하지 않는다. 

 

 

금속탐지기는 저주파 전자기장을 이용하여 금속을 탐지하기 때문에 태아에게 안전하다. 하지만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임산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몸수색으로 대체 가능하니 요청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또한 공항에서 수하물을 검색하기 위해 사용하는 X-ray 기기의 경우 방사선이 일부 발생하게 되는데, 이 기기의 경우에도 방사선 노출량은 병원에서 찍는 흉부 X-ray의 1천분의 1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에는 동반자를 포함하여 교통약자 전용 수하물 창구를 통해 빠르게 체크인이 가능하고, 김포공항의 경우 아래와 같은 전동 카트 서비스를 제공하니 이용해봐도 좋을것 같다.

김포공항내 카트 서비스